2019.06.03~04
미평 & 둥글개봉사단의 이유 있는 동물매개자연치유 문화여행
둥글개봉사단과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는
지난 4월 위기 속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동물을 매개로 하여 마음의 치유를 함께 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둥글개봉사단 이웅종단장과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노일석원장은
보호 위원님들과 함께 이례적으로
도전과 희망의 1박2일 동물매개자연치유 경주문화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평범한 아이들이 경험하는 소소한 행복들조차 경험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해 위기의 사회로 나와 범죄에 노출되어버린
학생들에게 다시 사회로 돌아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사고를 갖도록
기회를 주기 위함에 있다
이번 오프로더 체험은
랭글러매니아 경상방 팀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오프로드는 차량이 가지 못하는 길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스포츠로
보통 한 팀이 진행을 하고
오프로드를 함께한 팀원들은 단 한 명의 부상과 낙오도 없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신뢰와 믿음의 스포츠라고
랭글러매니아 경상방 현정대장은 말했다
총 18대의 오프로드 차량이 봉사에 나섰으며
선두에 앞선 차량은 마지막 차량이 모두보일 때 까지 기다려주고
다시 길을 나서는 등
공동체 생활에 있어 여럿이 어우러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이 오프로드 완주와 비슷하다며
학생들에게 서로 힘들 때 밀어주고 지켜주며 살아가야 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시간이었다
안전하게 오프로드 체험을 마치고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학생들과 둥글개봉사단은
하늘숲 연수원의 후원을 받아 연수원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하늘숲 연수원은 울산 울주군 척과 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기업연수원으로
이날 미평여자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수원 전체를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 했다
-둥글개봉사단의 동물매개치유-
학생들과 둥글개봉사단 힐링견(매개치유견)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학생들이 힐링견(매개치유견)을 돌보게 하는 시간을 준 다음
학생들과 보호 선생님 그리고 힐링견이 한 팀이 되어
추억의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제목과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